프랜차이즈 선수(Franchise player)는 프로페셔널 스포츠에서 구단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간판 선수를 의미한다. 이정후 선수가 올해 초부터 뛰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승리에 많은 기여를 하는 훌륭한 선수이지만 몇 몇 언론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과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이 가능할까? 같이 알아보도록 하자.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론되는 이유
1. 팀 내 중심 선수로의 성장과 기대감
이정후는 2023년 시즌 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으며, 팀 내 최고 연봉자이자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자이언츠는 그를 단순한 외부 영입이 아닌, 팀의 미래를 책임질 중심 선수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정후의 영입 배경에는 그의 뛰어난 타격 기술뿐 아니라, 강한 멘탈과 압박감을 이겨내는 성향이 크게 작용했다. 구단은 이정후가 KBO와 국제무대에서 보여준 꾸준함과 적응력, 그리고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2. 팀 성적과 분위기 반전의 주역
2025시즌 이정후는 시즌 초반부터 팀 타선의 '촉매제' 역할을 하며 자이언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4월 말 기준, 이정후는 타율 0.324, 2루타 11개(MLB 전체 2위), 홈런 3개, 타점 16점, 득점 22점, 도루 3개 등 주요 지표에서 팀 내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타율 5위, 최다안타 공동 5위, 2루타 1위, 득점 공동 6위에 오르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그의 활약 덕분에 샌프란시스코는 NL 서부지구 선두 경쟁에 나서며, 4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도 크게 높아졌다.
3. 현지 언론과 동료들의 극찬
미국 현지 언론들은 이정후를 "팀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선수"이자 "샌프란시스코의 미래 프랜차이즈 스타"로 평가하고 있다. 폭스 스포츠, MLB닷컴, 야후스포츠 등 주요 매체는 이정후를 자이언츠의 초반 MVP로 선정했으며, 올스타 및 올-MLB 팀 후보로도 꾸준히 거론된다. 동료 선수들 역시 "이정후는 인간이 아니다"라며 천부적인 콘택트 능력과 경기 집중력에 감탄을 표하고 있다.
이정후의 현재 실력과 MLB 역사상 수준
1. 주요 타격 지표와 리그 내 위상
2025년 4~5월 기준, 이정후는 타율 0.319~0.352, OPS 0.901~1.130, 2루타 11개(MLB 1위), 타점 16~18점, 득점 22~23점 등 리그 최상위권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타율, 안타, 2루타, 득점 등 여러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및 MLB 전체 상위 5~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2루타와 OPS에서 리그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낮은 삼진율(상위 11%), 헛스윙 비율(상위 4%) 등 콘택트 능력도 리그 최정상급이다.
2. 독특한 타격 스타일과 약점 극복
이정후는 MLB 평균 대비 배트 스피드가 하위 10%에 불과하지만, 뛰어난 콘택트 능력과 타구 판단, 빠른 발을 활용해 장타를 만들어내는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변화구, 강속구 모두에 적응하며, KBO에서의 타격 폼을 되찾은 이후 오히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는 MLB에서도 흔치 않은 유형으로, "이상한 존재"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3. MLB 역사상 어느 정도의 수준인가
이정후의 현재 성적은 MLB 전체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한다. 시즌이 아직 초반이지만, 타격왕 경쟁에 실제로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수준이며, 올스타 및 올-MLB 팀 후보로도 거론된다. 특히 OPS 1.130, 타율 0.352 등은 리그 MVP 후보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다만, MLB 역사상 '전설적'인 프랜차이즈 스타(예: 윌리 메이스, 버스터 포지 등)와 비교하기에는 아직 경력이 짧고, 시즌 전체의 꾸준함과 장기적인 성과가 필요하다.
실제로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가능성
1. 긍정적 전망의 근거
- 팀 내 비중: 자이언츠의 최고 연봉자이자 중심 타선, 수비에서도 중견수로 핵심 역할.
- 성적: 주요 타격 지표 리그 상위권, 팀 성적 반전의 주역.
- 현지 평가: "자이언츠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슈퍼스타가 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연이은 전망.
- 멘탈: 압박감과 책임감을 이겨내는 강한 멘탈, 꾸준한 자기관리 능력.
2. 우려와 과제
- 부상 이력: 데뷔 시즌(2024년)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경험이 있어, 건강 유지가 관건.
- 시즌 전체 꾸준함: MLB는 162경기 장기 레이스로, 한 시즌의 꾸준한 활약과 이후 몇 년간의 지속적 성과가 필요하다.
- 장기적 상징성: 프랜차이즈 스타는 단순히 성적뿐 아니라, 팀의 얼굴로서 팬덤, 리더십, 지역사회 기여 등 다양한 면에서 상징성을 가져야 한다.
3. 결론적 전망
이정후는 이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중심 선수이자,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미래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론되고 있다. 그의 현재 실력은 MLB 전체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며, 타격왕 및 올스타, 올-MLB 팀 후보로도 손색이 없다. 남은 과제는 부상 없이 시즌 전체를 꾸준히 소화하고, 몇 년간 지속적으로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보이며 그 날이 오기까지 자랑스러운 '바람의 손자' 이정후를 응원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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