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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회

MZ세대, 서울에 아파트를 살 수는 있을까?

by 앤디와 레드 2025. 5. 5.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MZ세대가 돈을 모아서 서울에 30평 대 아파트를 사려면 어떤 금융계획을 짜야 실현이 가능할까? 막막하고 불가능해 보이지만 시작이 반이다. 맘 먹고 시작해보면 안될 것 같던 일도 가능할 수 있다. 손에 잡히지 않을 것 같은 얘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금융플랜을 짜고 한걸음 씩 도전해보자. 

 

< 대단지 아파트 전경 >

현실적인 서울 30평 아파트 마련 금융 플랜

1. 목표 설정 및 예산 파악

  • 2025년 기준, 서울 30평(전용 84㎡) 아파트의 저렴한 매물은 4억 5천만~6억 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음.
  • 강남 등 인기 지역은 20억~30억 원대이므로, 실현 가능한 목표는 5억~6억 원대 가성비 아파트로 잡는 것이 현실적.

2. 소득 및 대출 활용 전략

  • MZ세대 신입 평균 연봉은 약 4,800만 원, 중위권 직장인 평균 연봉은 약 4,270만 원 수준.
  • 정부지원 대출(예: 디딤돌대출, 신생아특례대출) 활용 시 최대 3억~5억 원까지, 최저 1.6~2.7%대 저금리로 30년까지 가능.
  • LTV(담보인정비율) 최대 70~80%까지 적용, 생애최초 구입자는 더 우대.

3. 구체적 자금 조달 시나리오(예시: 5억 5천만 원 아파트)

  • 자기자본: 1억 5천만 원(약 27%)
  • 주택담보대출: 4억 원(약 73%, 정부지원 상품 활용)
  • 월 상환액(4억 원, 30년, 2.5% 기준): 약 160만 원

4. 실천 플랜

  • 청약통장: 즉시 가입, 매월 10만~20만 원 납입(소득공제 혜택).
  • 목돈 마련: 연 1,000만~2,000만 원씩 7~10년간 저축(적금, CMA, 주식 등 병행).
  • 대출 한도 극대화: 신혼, 생애최초 등 정부 우대조건 적극 활용.
  • 지출 관리: 월세 대신 전세, 부모 지원, 부업 등으로 초기 자본 마련 기간 단축.
  • 지역 선정: 중랑구, 노원구 등 가성비 30평대 아파트 집중 탐색.

5. 추가 팁

  • 부동산 시장 변동성 감안, 실거주 목적과 장기 보유 전략이 유리.
  • 대출 이자, 세금, 관리비 등 추가 비용도 미리 계산해 계획 수립.

요약:
"청약통장 가입 → 7~10년간 1억 5천만 원 모으기 → 정부지원 대출(4억 원) 활용 → 5억~6억 원대 서울 30평 아파트 매수" 플랜이 현실적입니다. 신혼·생애최초 등 정부 우대정책, 저금리 대출, 가성비 지역 집중 공략이 핵심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종잣돈을 먼저 모아야 합니다. 종잣돈으로 어디에 투자할 지는 각자의 판단이지만 만일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우선은 내집 마련이 첫번째입니다.

비인기 지역일지라도 내집이 있으면 우선 주거가 안정되고 다른 여러 금융플랜이나 재테크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디든 내집이 있다면 그것을 발판으로 인기지역으로 한단계씩 다가가는 것도 효과적인 재테크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내집 마련을 꿈꾸고 있다면 이 포스팅이 조금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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